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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D+128 / 시드니에서 한국 택배 받기 (Sydney Post)

by 동네 예술가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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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택배 상자를 뜯는 맛이란

 

 

집 앞에 위치한 월드스퀘어

 

호주에 온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다.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하면서

생활이 안정되어 처음 왔을 때의

다짐들이 하나둘씩 사그라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다.

그중 하나가 블로그 작성이다.

벌써 2주 정도 손을 놓았으니

정신 차리고 다시 열심히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최근 들어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다.

여자친구를 통해

한국의 상황을 대충 들었는데

공공장소 어딜 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다고 한다.

시드니에도 확진자가

몇 명 나왔지만 길거리를 나가보면

오히려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성능이 가장 우수한 KF94 마스크를

해외배송으로 보내달라고 했다.

택배는 시티에 위치한

코스모스 택배를 이용했다.

처음엔 시드니 우체국으로

받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룸메이트를 통해 한인 택배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전화를 걸어 이용방법을 문의했다.

먼저 한국에서 시드니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아래 사진과 같다.

한국에서 택배 보내는 방법.

 

한국에서 시드니로

바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소로 택배를 보내면

그곳에서 시드니로 보내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나는 위 사진을 동생에게 보내주었고

이름과 호주 연락처를 적어

택배를 보내면 도착했을 때

내 번호로 문자가 오게 된다.

수령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월-금 : 10am - 6:30pm

토요일 : 10am - 5:30pm

코스모스 택배는

월드스퀘어 11층 1103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 간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에서 내리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11층에 도착하면

코스모스 2호점 택배 개시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

본인확인을 하고 사인을 하면

도착한 택배를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받을 수 있다.

코스모스 택배점.

 

이렇게 한국에서 보낸 택배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근데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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