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른살워킹홀리데이13

호주 워홀 D+81 /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시드니 서핑의 성지 맑은 파란 하늘을 본지 한참 되던 맑은 파란 하늘을 본지 한참 되던 어느 날 같이 사는 룸메 동생이 어학원 친구들과 본다이 비치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왔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 ​ 그리하여 쉐어생 5명과 함께 본다이 비치를 향해 고기를 구우러 떠나게 되었다. ​ ​ 본다이비치 오스트레일리아 2026 뉴사우스웨일스 주 본다이비치 ​ 집에서 본다이 비치까지는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만 가면 된다. ​ ​ 어찌 보면 자주 갈 법도 한데 집 앞 달링하버도 잘 가지 않는 나로서는 또 갈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 ​ ​ 이곳에는 일전에 빅 버스투어를 통해 한번 와봤었는데 그때는 한산했던 곳이 주말이 되자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 ​ 휴식을 취하는 사람, 서핑을 하기 위해 온 사람, 우리.. 2019. 12. 31.
호주 워홀 D+34 / 첫 번째 취업 실패 이렇게 허무하게.. 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 ​ 사실 내가 워홀을 오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디자인 일이었다. ​ ​ 그래서 출국 전부터 호주 나라에 어떤 디자인 일이 있는지 찾아보곤 했는데 마침 한 유학원에서 웹 디자인 &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채용 중이었다. ​ ​ 호주에 도착 후 별 기대 없이 이력서를 넣었고 면접을 보자는 연락을 받았다. ​ ​ 이 연락을 받기까지 2주 가까이 걸렸던 것 같다. ​ ​ 그렇게 면접을 치렀는데 호주에 오래 거주하면서 학업이나 생활에 절실한 사람을 원한다는 것을 상당히 강하게 어필했었다. ​ ​ 그때 어느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예감을 했고 2주 뒤 즉 어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 ​ 이유는 기간 때문이었다. ​ ​ 약 한 달가량 메일을 주고받으.. 2019. 12. 1.
호주 워홀 D+15 / USI 신청 호주에서 일하려면 필수! USI 신청하자! USI 넘버란 Unique Student Identifier의 약자로 호주에서 학생이거나 화이트 카드, RSA 자격증 등을 따려고 할 때 필요하다. ​ ​ RSA란 주류 관련 일을 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이다. 나는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오늘 USI 넘버를 발급받았다. ​ ​ USI의 장점은 한번 발급해 놓으면 학원이나 교육기관의 교육 이수 시 자동으로 전산 데이터에 저장된다는 것이다. ​ ​ 한마디로 어디서든 내가 해온 모든 것들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나는 처음이므로 발급을 받기 위해 아래 링크로 들어갔다. ​ Create a USI | Unique Student Identifier Last modified on Wednesday 27 .. 2019. 11. 30.
호주 워홀 D+14 / 시드니 대학교 뭐냐 이 학교.. 왜 이렇게 자유로워... 여느 때와 같이 화창한 날.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산책을 나섰다. ​ ​ 이번엔 좀 더 멀리 가보자 하는 마음에 시드니 대학교를 목표로 뚜벅뚜벅 걸어가 봤다. ​ ​ 시드니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2006 New South Wales, 캠퍼다운 ​ ​ 날씨도 화창하고 들뜬 마음으로 집을 나와 시드니 시티 남쪽의 건물들을 살펴봤다. ​ ​ ​ 조금 걷다 보니 센트럴 역이 나왔다 센트럴 역은 NSW 주에서 가장 큰 역으로 혼잡한 지역이기도 하다. 밤에는 우범지역으로 10대들의 놀이터가 된다고 한다. ​ ​ ​ 센트럴 역에서 조금 더 걷자 풀로 뒤덮인 큰 건물이 나왔다. 처음 보는 광경에 우와 우와 만 하면서 지나갔던 것 같다. 이곳은 central park mall로.. 201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