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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D+138 / 시드니 초밥 무한리필2 간사이 (Kansai Japanese Restaurant)

by 동네 예술가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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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밥 무한리필은

모리스시가..

 

 

최근 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외출을 자주 해주고 있다.

끝내주는 날씨.

 

그동안 산불 연기에 가려

못했던 광합성도 해주고

못 가봤던 곳도 조금씩 가보고 있다.

그중 오늘은

시드니의 두 번째 초밥 무한리필 집인

간사이에 다녀왔다.

B1/7-13 Hunter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간사이는 윈야드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때 가서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근처에 가면 이렇게 빨간색 간판을 볼 수 있다.

 

간판을 확인 후 지하로 내려가니

꽤 넓은 규모의 식당이 나왔다.

바닥과 벽은 빨강과 초록,

보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된 앤티크 식탁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처음 보는 보색 조합 인테리어.

 

그렇게 자리에 앉고

"All You Can Eat!"

무한리필 메뉴를 주문했다.

모리스시 때와는 달리

가격이 35불로 2불 정도 비싸며

처음에는 직접 주문하는 것이 아닌

모든 메뉴를 하나씩 주시고

마음에 드는 것을 추가 주문하는 것을

권유해 주셨다.

간사이 메뉴판. 두 가지의 무한리필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은 다 찍지 못했지만

꽤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토치로 살짝 구워주는 야부리 살몬

 

초밥뿐만 아니라

만두나 튀김, 주꾸미 볶음 등의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맛이 애매했던 주꾸미 볶음. ​

 

식사를 다 하고 난 후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맛에서는 모리스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선 초밥의 밥 량이

한입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들어있고 생선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이드 메뉴에서는

전체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먹으면서도 계속

모리스시와 비교하며

먹었던 것 같다.

경험을 목적으로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하지만

두 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너무 혹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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