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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D+6 / 일 구하기

by 동네 예술가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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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해야 할까....

 

 

호주에 도착한지 딱 일주일.

그동안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집을 찾고 계좌를 개설하는 등

도착해서 필요한 것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어제 급한 것들은 해결되었고

이제 마지막 단계인

일 구하기가 남아있다.

사실 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디자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시드니에는 캐셔나 핸드 키친, 서빙, 메이킹 등등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디자인이라는 전공을 살려 일하는 것만큼의 메리트는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또한 일 년 동안 일을 한 뒤

한국에 가서도 큰 공백감 없이 일을 연속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호주를 도착한 이후부터 다른 것과 병행하며 디자인 일찾기는

꾸준히 해왔다.

사실 일 찾기라는 게 별게 없다.

그저 책상에 앉아 오늘은 호주 나라에 무슨 일이 올라왔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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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찍 일어나 찾아본 결과

워홀비자에서 학생비자 전환 사무직 업무가 보여

냅다 이력서와 함께 메일을 보내 놓았다.

그 뒤 따로 할 게 없어

이사도 했겠다 앞으로 먹을 음식을 사기 위해

Woolworths 마트로 향했다.

정말 많고 넓어 뭐 하나 찾기가 힘들다.

 

몰랐는데 1층뿐만 아니라 지하와 2층까지 있는

큰 규모의 마트였다.

햄과 고기 라면, 계란, 채소, 시리얼, 과일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샀고

제일 먹고 싶었던 파스타면과 카르보나라, 토마토소스까지

$80가까이 장을 본 후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 쑤셔 넣었다.

오늘의 결과물들

 

정리를 마친 후 바로 카르보나라 제작 돌입

그 결과 소스는 충격적....

맛이 너무 없다...

없다기 보다 신맛이 강하고 뭔가.. 음...

그냥 별로다....

아까워서 다먹었지만 힘들었다...

 

남기기엔 뭐 해서 다 욱여넣고

다시 책상에 앉아 일찾기 시작! 한지 2분 만에 낮잠을 잤다... ㅋ

나의 일찾기... 정말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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