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언제쯤 좋아질까?
요새 시드니는 계속 구름 많고 흐린 날씨에
자외선만 박살 나게 뿌리고 있다.
시드니는 날씨가 항상 화창할 줄만 알았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데 인가 싶다.
오늘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야채나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시드니 마켓이 위치한 플레밍턴 역에 다녀왔다.
Flemington, Homebush West NSW 2129 오스트레일리아
시청역에서 T7 전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니
플레밍턴 역에 도착했다.
시드니의 지하철은 대부분 2층으로 되어 있어
좌석이 매우 많아 서서 갈 일이 거의 없다.
물론 출근길에 타보지 않아서
그 시간엔 어떨지 모르겠다.
사실 플레밍턴에 와서 시드니 마켓을 따로 가지는 않았다.
날씨도 더웠고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바로 향했다.
마켓은 다음 기회에 ㅋ
역에서 나오니 시티와는 다른 분위기의
한산한 상가들이 몇 곳 있었고
대부분의 사람이 중국인인듯했다.
그렇게 쌀국수 집에 도착해
허겁지겁 식사를 끝내고 약간의 동네 구경 후에
두 번째 목적지인 K 마트로 향했다.
K 마트는 센트럴 역에서 버스를 타고
2정거장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위치상으로는
예전에 갔던 빅토리아 공원 바로 위쪽에 있었다.
Cnr Bay And, Grose St, Glebe NSW 2007 오스트레일리아
케이마트 내부에는 우리나라의 백화점같이
옷, 먹거리,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많이 있었다.
사실 케이마트에 간 목적은
마스터의 요청으로 선풍기를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하나에 $15달러 정도로 가격도 저렴했고
곧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나에겐 필수 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곳을 돌아다니고 집에 도착하니
몸이 녹초가 되어 바로 기절했다.
여름은 이제 시작인데 점점 더워지고 있다.
큰일 났다..
그래도 여행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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