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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불꽃놀이를 한다고?
오늘은 집 바로 옆에 있었으나 여태 몰랐던
달링 하버에 다녀왔다.
Darling Harbour, Convention Jetty,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달링 하버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조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선착장 중 하나로
수많은 먹거리와 여가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사실 이제까지 동쪽이나 남쪽만 다녔지
바로 옆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밤에 나가서 운동하기도 좋고 여하튼 최고다..
달링하버의 꽃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작되는 불꽃놀이로 약 10분간 이어지며
오늘은 마침 토요일이기도 하고 구경을 나왔다.
불꽃놀이 시간대가 다가오자 어느새 사람들이 모여
하나둘씩 명당자리를 꾀 차고앉기 시작했다.
밤 9시가 되자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질 정도로 사람이 모였다.
원래는 9시 정각에 시작하는데 오늘은 7분 정도 늦게 시작했다.
기다림 끝에 시작된 불꽃놀이.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괜찮은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5~10초 정도 끊어가는 시간에는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성도 들을 수 있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링 하버 바로 아래에 위치한 텀바롱 공원에서 산책을 했다.
집 앞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으니
밤에 나와서 운동 겸 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음 주엔 또 어디를 가볼까
시드니 관광이 점점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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