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41 호주 워홀 D-Day / 출발과 도착 출발 전날 엽떡을 만땅으로 먹고 이른 저녁잠이 들어 어설프게 깨버리는 바람에 밤을 홀딱 세웠다. 어영부영 일어나서 예진이를 만나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로 향했다. 점심을 거뤘던 지라 롯데리아에서 생각보다 맛없었던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세트를 먹고 작별 인사를 하며 출국심사를 위해 들어갔다. 눈물을 뒤로하고 출국 심사를 진행했고 20분 만에 게이트 앞까지 도착했다. 이곳에서 2시간 정도를 멍 때리니 비행기에 탔고 고생길이 시작되었다. 나는 아시아나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역시 메이저 항공사의 밥은 훌륭했다. 하지만 오는 동안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 잠자기가 힘들었고 맥주의 힘을 빌려봤지만 결국 잔 건 20분도 안된 거 같다. 공항에 도착 후 입국심사를 마치고 제.. 2019. 11. 29.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