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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D+40 / 시드니에서 이력서 출력하기 (Officeworks)

by 동네 예술가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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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구하자 일!!

 

 

오늘은 구름 낀 맑은 날씨였다.

첫 취업 실패 이후

나중에 디자인 일을 하더라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오프라인 이력서를 만들고

출력하기 위해 시티에 위치한 officeworks를 다녀왔다.

242 Pitt St

242 Pit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곳은 출력뿐만 아니라 맥북, 프린터 등의 기기와

각종 소모품, 심지어 가방까지

사무에 관련된 대부분의 물건을 다루는 곳이다.

입구와 간판. 친절하게도 오픈 시간을 입구에 붙여놓았다.

안으로 들어가자 평일 낮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와 있었다.

매장 안은 이케아를 연상시키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자 출력할 수 있는 장소가 나왔다.

흔들렸다..

 

출력하는 방법은 직접 하거나

부스에 있는 직원에게 요청하는 방법이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줄이 길어 혼자 하기로 했다.

출력 카드를 만들어 주는 키오스크.

 

혼자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이곳에서 출력이나 스캔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전용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카드는 전용 키오스크에서

new card 버튼을 누르면 바로 나오며

그 카드를 다시 키오스크에 꽂아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나는 $2정도 충전하고 근처에 있는

프린터로 이동했다.

프린터 앞으로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있고

자신이 필요한 버튼을 누르면 된다.

나는 Print 버튼을 눌렀고

다음화면에서 어떤 것을 이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USB 버튼을 누르자

아까 만든 전용 카드를 꽂아 달라는 문구가 나온다.

재빠르게 꽂았다가 뺀다.

그러면 가져온 USB를 꽂으라는 문구가 나온다.

모니터 아래에 위치한 허브에 꽂아준다.

USB를 꽂으면 내가 출력한 파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내 이력서를 선택하고 출력을 눌러준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흑백이나 사이즈, 장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흑백 A4 8장 정도를 출력하기로 했다.

장수까지 선택하면

출력 전 총 금액과 장수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Print 버튼을 누르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출력이 진행된다.

출력 상태는 기대 이상으로 깔끔했다.

이렇게 이력서 출력까지 마쳤다.

내일부터는 공고가 올라오는 대로 이력서도 넣어보고

찾아도 가보고 할 생각이다.

그리고 내일은 아침 일찍 RSA 시험이 있다.

혹시 필요할까 싶어 미리 따두기는 하는 건데

사실 정보도 많이 없고 걱정되긴 한다.

뭐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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