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워홀26 호주 워홀 D+59 / 첫 번째 일자리 (My First Jobs) 드디어 돈 번다... 첫 취업 실패 이후 디자인 일에 연연하지 않고 부지런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맨 끝에 웨어하우스에서 각 매장에 옷을 보내주는 분류 작업 일자리를 구했다. 일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했고 벌써 수, 목, 금 3일 동안 일을 했다. 시프트는 월~금 주 5일 고정이고 매일 오전 7시 ~ 오후 3시 30분까지 일을 한다. 이렇게 5일을 하면 총 37.5시간을 일하게 된다. 거리는 집에서 40~50분 정도 걸리는데 시간을 맞추려면 아침 5시 4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가는 길은 대충 이러하다. 집에서 나와 Museum 역까지 7분 정도 걷고 전철을 타고 St Peters 역에서 내린다. 그 후 창고까지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이때 시드니 공원을.. 2019. 12. 7. 호주 워홀 D+52 / 스트라스필드 (Strathfield) 시드니속의 한국 스트라스필드 비가 올듯 말듯 한 날씨. 드디어 벼르고 x2 있었던 시드니의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에 다녀왔다. Strathfield Station, Albert Rd, Stand M Australia 스트라스필드는 대표적인 한인 타운으로 시드니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우선 스트라스필드로 가기 위해 시티 타운홀 역에서 트레인을 탔다. 가는 데는 20분 정도 걸리는데 지도에서 볼 때 보다 더 가까운 지역인 것 같았다. 역에서 나오니 큰 트리가 있는 광장이 보였다. 스트라에 오면 한국인만 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중국인, 인도인, 호주인 등등 많은 사람.. 2019. 12. 1. 호주 워홀 D+41 / RSA 오프라인 中 시험보기 (RSA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시험 난이도 실화냐고... 바로 앞 건물도 흐리게 보이던 오늘 아침. 드디어 RSA 시험을 보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시험 시작 시간은 아침 8시 45분. 늦지 않기 위해 8시 10분에 집에서 나와 25분 정도에 건물 앞에 도착했다. 오늘 시험은 시드니 타워 아이 근처에 위치한 The Dymocks Building에서 보았다. The Dymocks Building 428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건물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갔다. 20분 정도 일찍 시험장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국 사람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이 현지인이나 프랑스인 같아 보였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2019. 12. 1. 호주 워홀 D+40 / 시드니에서 이력서 출력하기 (Officeworks) 일 구하자 일!! 오늘은 구름 낀 맑은 날씨였다. 첫 취업 실패 이후 나중에 디자인 일을 하더라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오프라인 이력서를 만들고 출력하기 위해 시티에 위치한 officeworks를 다녀왔다. 242 Pitt St 242 Pitt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곳은 출력뿐만 아니라 맥북, 프린터 등의 기기와 각종 소모품, 심지어 가방까지 사무에 관련된 대부분의 물건을 다루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자 평일 낮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어와 있었다. 매장 안은 이케아를 연상시키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좀 더 안으로 들어가자 출력할 수 있는 장소가 나왔다.. 2019. 12. 1.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