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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워홀26

호주 워홀 D+24 / 플레밍턴 역, K마트 (Flemington railway station, Kmart) 날씨가 언제쯤 좋아질까? 요새 시드니는 계속 구름 많고 흐린 날씨에 자외선만 박살 나게 뿌리고 있다. ​ ​ 시드니는 날씨가 항상 화창할 줄만 알았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데 인가 싶다. ​ ​ ​ 오늘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야채나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시드니 마켓이 위치한 플레밍턴 역에 다녀왔다. ​ ​ 플레밍턴 역 Flemington, Homebush West NSW 2129 오스트레일리아 ​ ​ 시청역에서 T7 전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니 플레밍턴 역에 도착했다. ​ ​ 시드니의 지하철은 대부분 2층으로 되어 있어 좌석이 매우 많아 서서 갈 일이 거의 없다. ​ ​ 물론 출근길에 타보지 않아서 그 시간엔 어떨지 모르겠다. ​ ​ 사실 플레밍턴에 와서 시드니 마켓을 따로 가지는 않았다. 날씨도 .. 2019. 11. 30.
호주 워홀 D+23 / 할로윈 아이비 클럽 (IVY Club) 이것이 시드니의 할로윈인가 어제는 할로윈 데이였다. 시드니의 할로윈을 체험해 보고 싶어 밤 10시 30분쯤 시드니에서 가장 큰 클럽인 아이비 클럽에 다녀왔다. ​ ​ ivy precinct 33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나의 후진 카메라 덕분에 시드니의 밤 사진은 모두 흔들려서 찍혔다... ​ ​ ​ 10시 30분쯤 집에서 출발했는데 거리는 생각보다 한산했다. ​ ​ 그리고 의외로 분장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 ​ ​ 15분 정도 걸었을까 골목에 위치한 입구에 도착하자 엄청 긴 대기줄이 있었다. ​ ​ 20분쯤 기다려서 입구에 도착했고 여권 확인과 결제를 하고 입장했다. ​ ​ 아이비 클럽은 목요일이 클럽 데이고 밤 10시 전에는 무료라고 한다. 10시 .. 2019. 11. 30.
호주 워홀 D+21 /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이건 진짜 역대급인데? 오늘은 시드니로부터 북동쪽으로 1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인 왓슨스 베이를 탐험하고 왔다. ​ ​ 왓슨스 베이 선착장 Watsons Bay, Watsons Bay NSW, 오스트레일리아 ​ ​ 집에 있을 땐 몰랐는데 나오니까 하늘에 구름이 가득했다. 며칠 동안 날씨가 좋아 오늘도 그러겠지 하는 마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 밖으로 나왔는데 멋진 경치를 봐야 하는 입장에서 조금 실망했다. ​ ​ ​ ​ 시드니 시티에서 왓슨스 베이까지 가는 수단은 버스나 해상버스인 페리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페리를 타면 30분 안으로 도착하기 때문에 경험도 해볼 겸 선착장으로 향했다. ​ ​ ​ ​ 서큘러키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오늘의 목적지인 왓슨스 베이로 향하는 부두 번호와 시간을 확인.. 2019. 11. 30.
호주 워홀 D+18 / 달링 하버 (Darling Harbour) 매주 불꽃놀이를 한다고? 오늘은 집 바로 옆에 있었으나 여태 몰랐던 달링 하버에 다녀왔다. ​ ​ 달링 하버 Darling Harbour, Convention Jetty,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달링 하버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조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선착장 중 하나로 수많은 먹거리와 여가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 ​ 사실 이제까지 동쪽이나 남쪽만 다녔지 바로 옆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밤에 나가서 운동하기도 좋고 여하튼 최고다.. ​ ​ ​ 달링하버의 꽃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작되는 불꽃놀이로 약 10분간 이어지며 오늘은 마침 토요일이기도 하고 구경을 나왔다. ​ ​ ​ 불꽃놀이 시간대가 다가오자 어느새 사람들이 모여 하나둘씩 명당자리를 꾀 .. 2019. 11. 30.